허브 웨슨 10지구 시의원 대행 유력…“리들리-토머스 공석 맡기자”
허브 웨슨(사진)이 다시 10지구를 맡을 전망이다. 누리 마르티네스 LA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4명은 지난해 임기 만료로 물러난 허브 웨슨이 10지구 시의원 대행을 맡아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안(motion)을 16일 공동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웨슨 의원이 10지구 시의원 대행을 맡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10지구는 마크 리들리-토머스 현직 시의원이 20개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돼 정직처분을 받아 사실상 공석 상태다. 리들리-토머스 재판은 오는 8월 시작된다. 마르티네스 시의장은 성명을 통해 “웨슨은 10지구 커뮤니티를 깊이 사랑하며 그 누구보다 잘 안다”며 “10지구는 대변자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길 세디요, 미치오패럴, 폴 코레츠 의원이 조례안 공동 발의자다. 시의회에서 과반(8)표를 얻으면 가결된다. 원용석 기자시의원 리들리 10지구 시의원 토머스 공석 시의원 4명